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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청풍문화재단지를 가다....

앨리짱 2011. 9. 26. 00:59

다음블로거기자단 제천 팸투어(9월 17일~18일) 5번째 "청풍문화재단지 (제4경)"를 가다.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 구불구불 난 길을 따라 가다보면 오랜 세월동안 풍화를 견뎌낸 선조들의

삶과 숨결이 운치있게 되살아나는 청풍문화재단지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 마주하는 목조와 석물, 이끼 낀

돌부리와 들꽃, 쪽빛 물결과 푸른 하늘과의 시공을 넘나드는 무언의 교감은 깊은 감동을 준다.

 

 

 

일지매 세트장 종합안내판이 청풍문화재단지 매표소 옆에 세워져있다.

현재도 사극 촬영을 하고 있다 합니다.

 

 

입장료 일반 3,000원, 단체(30명이상) 2,500원 (무료 문화관광 해설 신청 가능하다고 합니다.)

 

 

 ( 팔영루 - 충청북도 유형문화제 제35호 )

 

1978년부터 시작된 충주다목적 댐의 건설로 제천시의 청풍면을 중심으로 한 5개면 61개 부락과

충주시 일부가 수몰되자, 이곳에 있던 각종 문화재들을 한곳에 모아 문화재단지를 조성했다 합니다.

 

중요한 문화재로는 청풍한벽루(보물 제528호), 청풍석조여래입상(보물 제546호)

금남루(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 20호), 금병헌(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호),

응청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0호), 팔영루(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호)

후산리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3호), 수산지곡리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5호)

도화리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3호), 황석리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 84호)

청풍향교(충청북도 기념물 제64호) 등이 보존되어있다. (다음사전에서 펌)

 

 

 

선사시대의 고인돌.선돌 등의 거석문화재와 민가 향교 관아 등을 나누어 복원 배치했으며,

古家(고가)내에는 생활유품 1,600여 점을 옛 풍속대로 전시해 놓았다.

 

 

 

 

 

 

 

 

 

 

 

 

 청풍석조여래입상 (보물 제 546호)

 

 

 

 

소원을 비는 돌 - 청풍석조여래입상 앞에 있는 돌을 돌리며 소원을 빈다고 합니다

 

 (청풍한벽루-보물 제528호)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있는 조선중기의 누각, 

1317년(충숙왕 4) 승려 淸恭(청공)이 王師(왕사)가 되고, 청풍현이 군으로 승격된것을 축하하기

위해 세운 것이며,  누각위에 있는 重修記(중수기)에 跋記(발기)가 있어 1634년(인조 12)에

개창했음을 알수 있다.   그후 1900년 보수한 것이 1972년 홍수로 무너져 1975년 복원했는데

충주 댐 건설로 수몰위기에 처해 1983년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청풍한벽루'라는 편액은 추사 김정희가 쓴것이며, 하륜이 청풍의 아름다움과 한벽루의 경치에 관해

쓴 글이 현판으로 걸려있다.  밀양 영남루, 남원 광한루와 함게 익랑이 있는 조선시대 누각가운데 하나...

 

 

이곳에서 아침에 드라마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최수종 나오는 드라마라고 하던데....)

 

 

 

 

錦屛軒 금병헌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 90호)

 

 

 

 

 

 

하트모양이 새겨져 있는 소나무.....

 

 

 

 

 

 

연리지 소나무

 

 

 

 

 

하늘을 떠받친 손 모양의 소나무....

 

 

 

 

1982~85년에 청풍호 연안 망월산성 기슭의 총면적 5만 4,486㎡에 조성되었다.  

남한강 상류인 이일대는 선사시대 문화의 중심지로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곳곳에서 발견되었으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신라의 세력쟁탈지로 찬란한 중원문화를 이루었던 곳이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지방의 중심지로 수운을 이용한 상업과 문물이 크게 발달했다.

 

 

 

 

 

 

 

 

 

 

S 라인 벚꽃

 

 

 

 

 

 

 

 

단양에서 제천으로 왔다면 이곳으로 들어가겠지요....

 

 

무궁화꽃이 이슬을 머금고 예쁘게 피었습니다.

 

 

 

 

 청풍호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제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옥순봉에 기대를 하며

단양으로 떠납니다. 

 

 

 

 

 

청풍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단양으로 떠납니다.

청풍나루 휴게소 저 멀리 청풍리조트와 청풍랜드가 한눈에 보입니다.

 

 

 

 

 

 

 

 

 

 

비가 부슬부슬 오기는 했지만 유람선을 타고 청풍호를 가로지르며 달리는 기분은 따봉입니다.

 

충주호 유람선 홈페이지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사항을 알수 있습니다.

충주호 고객센타 : 043) 851-7400/ 043)851-5771~2

 

홈페이지 방문자에 특별한 혜택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