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가보고싶은 곳 추천/ 광화문광장]
겨울 스케이트장이 초록 잔디공원으로 변신한 광화문 광장...120519
경복궁 야간개장하던 토요일 오후에 찾은 광화문 광장...
경복궁을 가기위하여 서울프레스센타 앞에서 내려 걸었던 길의 풍경들입니다.
겨울 스케이트를 타던 아이들로 가득했 곳이 초록 잔디와 꽃이 있는 공원으로 변한 광화문광장.
도심속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해 있는 광화문 광장 모습이 새롭게 다가오네요.
청계천 입구를 지나가는데
할말있어요 !
서울특별시에서 마련한 시민 발언대...가 있네요...
영국의 하이드파크에서 아이디어를 따 온것 같기도 하구요...
할말있어요 ! 시민발언대 단상에 할말 있는 사람이 없는지 제가 지나갈때 아무도 없네요...
저녁에 집으로 가면서 보니까 할말있어요~ 발언대가 치워졌는지 그자리에 없네요....
교보문고 앞 교차로인데요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경복궁쪽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신호등이 이순신장군의 머리를 딱 가려서 최대한 앉아서 찍었답니다.
그래도 이순신 장군의 머리가 신호등에 닿을듯 말듯 아슬아슬하네요...
석가탄신일인 4월 초파일이 다음주에 있어 거리마다 연등이 많이 달려있습니다.
마침 오늘 연등행렬 행사가 있는 날이기도 해서 저녁에는 종로거리가 차단 되기도 하여 교통이 무척 복잡하였답니다...
연등이 있는 바로 아래에서 예수, 하나님 찬양을 하고 있으니...
두 종교와의 만남, 평행선... 참 재미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뿜어내던 분수가 잠시 쉬는 동안의 풍경입니다.
분수에서 뿜어낸 물이 바닥에 남아있어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이 또 보이네요...
맨발로 뛰어다니는 아이들 정말 신나 보입니다...
또 다시 바닥에서 분수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분수가 곧 뿜어져 나온다고 방송이 나왔는데 듣지 못하였는지 한 아이가 분수를 그대로 맞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아이의 부모가 놀래서 분수속으로 그 아이를 구하러 뛰어 들던데 그 아이는 마냥 즐겁기만 한 모양입니다.
이순신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 사이 지하도를 막 나온 곳에 있는 체험코너....
나도 왕이 되고싶다... 왕의 옷을 대여해주고 사진을 찍는 코너가 있네요.
왕으로 분장하여 사진을 찍으며 상당히 즐거워 하고 있는 표정들입니다.
교보문고 앞에서 길거리 공연을 펼치고 있는 젊은이들...
인자한 모습으로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세종대왕...
겨울에는 스케이트를 타며 즐기던 곳이었는데 초록의 잔디로 변해버린 광화문 광장...
그 잔듸위를 걸어보았더니 마치 융단을 깔아 놓은듯 폭신폭신 하였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돗자리를 깔고 아예 자리를 잡고 노는 가족들도 보이고
데이트 하는 연인들도 보이구요...
시원한 나무그늘은 없지만 바로 옆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가 있어서 그런지 해가지니 시원해집니다.
멀리 경복궁이 보이는 초록 광화문 잔디밭이 시원해 보입니다.
중간중간 꽃밭을 만들어 놓아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하네요....
발길을 멈추고 꽃구경을 하고있는 외국관광객...
커다란 화분의 양귀비도 도심속의 공원 광화문 광장을 돋보이게 하네요...
군데군데 위와같은 화분이 있으며 종류도 다양하게 꽃을 심어놓았네요...
서울에 살아도 일부러 가지 않으면 잘 들르지 않게 되는 광화문 광장...
언제나 그자리에 있지만 갈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서울여행 할때 도심속의 초록잔디공원 광화문광장을 한번 걸어보심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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