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구석구석/전라북도여행

[전북여행] 변산반도 여행길에서 발길이 멈춘 그곳은 어디? /모항해수욕장

앨리짱 2012. 5. 28. 07:00

[전북여행] 변산반도 여행길에서 발길이 멈춘 그곳은 어디?/ 모항해수욕장


변산반도 1박2일여행 마지막날, 1박만 하기엔 너무나 아쉬움이 남는 변산대명콘도 였지만 체크아웃을 하고 

채석강, 적벽강, 격포해수욕장의 풍경을 감상한 후, 청보리축제를 하고있는 고창 청보리밭을 가기로 하였다.


부안에서 고창으로 가기 위하여 달리는 도로의 풍경은 한쪽에는 산이 있고 또 다른 한쪽에 바다가 있어서 

너무나 풍광이 아름다워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고창으로 가는 도중에 아름다운 곳이 나오면 무작정 쉬었다 가기로 하고 길을 떠났는데

변산대명콘도를 떠나서 시간이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정말 발길을 멈추고픈 풍경이 짜잔~ 하고 나타났습니다.  

그곳이 바로 모항해수욕장이라고 하네요.




저기 보이는 하얀 높은 건물이 조금 눈에 거슬리긴 하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는 모항해수욕장입니다

뒤로는 소나무숲도 보이고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주 아담하고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맨발로 이쪽끝에서 저쪽끝까지 백사장을 걸어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였으나

고창을 가야하기 때문에 전망하는 것만으로 만족을 해야 했습니다.

아름다운 풍광을 사진으로 담고, 눈으로 담고, 가슴으로 담고...







터밭 앞에 보이는 데크에서 담았습니다.




우리가 사진을 담고 있던 장소인데  소소한 아름다움이 있는 그런 풍경입니다.










모함해수욕장을 지나 모퉁이를 돌아가니 이렇게 갯벌체험하는 곳이 나타나네요..

운전자가 속도를 늦추어 주네요 그래서 달리는 차 안에서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조개캐는 사람들이 개미만하게 보이지요...


변산반도의 여행에서 발길이 멈추고픈 아름다운 풍경들 그리고 문득문득 스쳐지나가는 풍경들은 

여행자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해 주는 것 같아서 정말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