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나의 이야기

무더운 여름날, 제일 생각나는 것은 바로 팥빙수! / 숭실대 앞 토모니 베이커리

앨리짱 2012. 6. 11. 01:20

무더운 여름날, 제일 생각나는 것은 바로 팥빙수 !! / 숭실대 앞 토모니 베이커리

 

 

후덥지근한 날...

제일 생각나는 것은 팥이 듬뿍 들어간 "팥빙수"....

덕수궁에서 남대문시장 버스정류장까지 걸어 오면서 주위를 두리번 거렸으나 팥빙수를 먹을 만한 집이 없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숭실대 앞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갈아타야 하는데 팥빙수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래서 작년에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는 숭실대 앞 토모니 베이커리로  팥빙수를 먹으러 들어갔지요.

 

팥빙수를 시키고 기다리는 동안 길가 자리에 앉아 조그만 화분에 있는 화초을 찍으며 놀았답니다.

드디어 팥이 듬뿍 얹어 있고 그 위에 빨간 체리 한개 데코레이션 되어 있는 팥빙수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등장...

역시 팥빙수을 한입 먹으니 입안이 얼얼, 속이 다 시원해집니다.

토모니 베이커리의 팥빙수는 팥이 그다지 달지 않아서 마음에 드네요.

팥빙수의 팥은 직접 끓여서 사용하기 때문에 달지 않다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보기에도 넘 맛있어 보이죠...

 

 

 

팥빙수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작은화분의 화초를 찍었답니다.

 

 

 

 

케익이 특이하고 너무 예쁘죠... 

 

 

 

 

팥빙수를 먹으며 지나가는 사람도 구경하고 자동차도 구경하고...

 

 

 

어떤분이 들어오시더니 빵을 사면서 여기 빵이 너무 맛있어서 이사를 갔는데 일부러 왔다고 하네요...

여기 빵이 맛있다고....그래서 매장을 한번 휘 둘러보았습니다.

매장의 장식들이 좀 특색이 있었으며 깔끔한 느낌....

 

 

 

팥빙수를 다 먹고 아까 다 못찍은 케익을 또 찍었답니다.

심플하면서도 케익들이 다 너무 예쁜것 같아요

 

 

 

요즈음 아이들의 대통령이라 하는 뽀로로 케익두 있구요...넘 귀엽죠...

 

 

 

모자처럼 생긴 케익인데 핑크빛 장미가 너무 예뻐요...

 

 

 

빵을 직접 구우시는 파티쉬에 이며 여기 베이커리 사장님이시라고 하시는데 얼굴도 예쁘시네요...

 

 

 

 

빵이 많이 나가서 빵이 별로 없네요...

오늘은 빙수를 먹었으니 담에는 빵을 먹어 보려구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빵과 맛있어 보이는 빵을 담아보았습니다.

 

 

 

 

 

 

빵도 맛있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페스추리와 치즈 들어간 빵 좋아라 하는데

먹고싶은 빵이 몇개 있습니다.

 

팥빙수는 만족이구요

진짜 예쁘고 멋있는 케익사진을 찍었는데

그 케익사진은 빙수에 묻혀가기엔 좀 그래서 단독 포스팅 해야겠어요...

 

빵을 한번 먹어 본 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