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도동/ 맛있는 빵집/ 토모니베이커리]
인기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연상케 하는 맛있는 빵
"호박이 넝쿨째"/ 숭실대앞 토모니베이커리
빵이름이 '호박이 넝쿨째' 인데요
이 빵을 보는 순간 요즈음 인기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 생각나서 냉큼 집어서 담았답니다.
볼록볼록 두리뭉실한 모양이 꼭 시골 초가집 지붕위 잘 익은 노란호박을 보는 것 같아서 웬지 정겨움이...
호박꽂이와 해바라기 씨가 박혀 있구요, 빵의 구수한 맛과 씹히는 해바라기 씨의 고소함이 참 좋았답니다...
빵 모양은 펑퍼짐하면서 평범하지만 그렇게 달지도 않으면서 소박하고 세련된 맛이 자꾸 먹고싶어지네요...
"호박이 넝쿨째" 빵
우리집에 가려면 지하철 7호선을 타고 숭실대입구에서 내려 2번출구로 나가 마을버스를 타야 한답니다.
토모니베이커리는 2번출구로 나가면 있는 빵집인데요 마을버스를 기다리며 가끔 빵을 사는 곳이기도 하죠...
쇼윈도에 있는 미니화분이 참 예쁘죠...
화분의 화초 잎으로 빵 데코레이션에 쓴다고 하네요...
쇼윈도에 있는 케익인데 너무 예쁘죠...
제가 쟁반에 담은 빵인데요 위의 왼쪽부터 오른쪽, 오른쪽 아래, 왼쪽 아래 순서입니다...
쑥떡쑥떡, 호박이 넝쿨째, 크림치즈 노아, 크림치즈 패스츄리...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죠...
호박이 넝쿨째...
빵을 모두 잘라 보았는데요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왼쪽부터 오른쪽으로...쑥떡쑥떡, 크림치즈 페스츄리, 크림치즈노아, 호박이 넝쿨째...
빵 이름과 사용한 재료와 원산지를 표시하는 이름표가 부착되어 있구요.
이름표는 있는데 빵이 없는 것은 마지막 빵을 제가 담았기 때문이랍니다...
앉아서 먹을수 있는 공간도 조금 있는데 나름 분위기 있고 깔끔하답니다...
빵을 직접 반죽하고 만들어서 굽는답니다.
위의 4가지 빵중에서 개인적으로 '크림치즈노아'와 '호박이 넝쿨째' 빵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빵이 맛있는 토모니베이커리가 우리동네에 있어서 참 좋습니다.
어떤분은 이사를 갔는데도 빵을 사러 오셨다고 하시네요...
토모니베이커리
02-822-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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