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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콩국수] 여름철 별미 소문난 명품 가격도 착한 콩국수...

앨리짱 2012. 6. 18. 06:00

[서울맛집]

 

여름철 별미 소문난 명품 가격도 착한 콩국수/ 소문난 명품 잔치국수

 

버스를 타고 지나다니다 웬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잔치국수 집

언젠가 기회가 되면 가봐야지 하고 평소에 찜~~~했던 곳.

 

시원한 콩국수가 먹고싶다는 언니와 함께  "소문난 명품 잔치국수" 집을 찾았습니다.

 

식당에 들어선 시간은 점심시간을 훌쩍 지난 2시반이었는데 몇사람이 앉아서 국수를 드시고 계시네요.

콩국수를 시키고 앉아서 식당안을 둘러보니 선반에 멸치박스가 잔뜩 올려져 있네요...

구수한 멸치국물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 순간 더워도 잔치국수를 시켰어야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조금...

 

걸쭉하고 구수한 국물에 금방 삶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국수 면발이 굳 입니다.

 

 

 

 

 

 

주방에서 음식준비를 하시던 주방장 아주머니

고개를 내밀고 손님에게 주문을 바로 받고 음식준비를 하십니다.

물은 셀프구요...

선반위에 가득한 멸치박스가 인상적이었네요..

 

가격도 착하죠...

잔치국수 3,000원, 비빔국수 4,000원, 콩국수 5,000원.

 

 

 

 

드디어 콩국수 나왔습니다.

반찬은 배추김치 한가지...

 

 

 

 

김치가 맛있네요...

 

 

 

콩국수 면발은 잔치국수 면발인데 부드러운면서 쫄깃함이 좋아요.

여름철 건강식 다이어트식으로 최고인 콩국수 맛이 정말 명품입니다.

 

양도 푸짐하고 거기다 가격까지 착하고... 5,000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걸쭉하고 구수한 국물까지 다 먹었답니다.

 

 

 

 

 

 

3,000원 하는 잔치국수 한그릇 더 먹을 까 하다가

콩국수의 양도 만만치 않아서 배가 불러 더 못 먹었답니다.

 

우리가 나가려고 하는데 그때도 사람들이 또 들어오시네요...

언니와 함께 소화도 시킬겸 오래간만에 한강변 산책을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