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얼큰하고 시원하고 푸짐한 묵은지 김치찌개/ 무주 "늘봄"
김장김치가 많았을때는
김치찌개를 아낌없이 끓여먹었는데요
요즈음은 김치를 사서 먹으니까
예전처럼 김치찌개 푸짐하게 끓여지지가 않네요.
김치찌개를 얼마나 맛있게 끓이느냐의 비결은
잘 익은 김치가 맛을 좌우하거든요...
거기다 돼지고기 듬성듬성 썰어 넣고 ...
무주호두 체험여행 마지막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먹었던 묵은지 김치찌개...
4인분 푸짐하게 한 냄비 가득 끓여 주시네요...
더구나 사장님 마음가짐이
손주 먹일 음식으로 준비를 하신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돼기고기도 큼지막하게 썰어서 들어가 있구요...
정말 묵은지로 끓여서 냄새가 구수하니 좋은데요...
승용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괜찮을 것 같아요...
미리 주문을 하고 가서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소큼 끓여 나온 것이라
바글바글 조금만 더 끓이면 될 것 같아요...
기본찬들인데요 맛도 무난한 편이구요...
몇번을 리필해도 다 가져다 주시네요...
장떡 ...
요것이 제일 맛나 더라는...
기본반찬도 깔끔하니 괘안어요...
드디어 바글바글 끓었네요...
한국자씩 떠서 개인 접시에 담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하고 먹으니
역시 밥 먹은 것 같습니다.
항상 우리 손주가 먹을 음식이라고
준비하신다고 하시니 얼마나 정성이 들어 갔을지 짐작이 되지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손주들이 먹을 음식이라...
음식도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손맛이 살아나거든요...
아마도 그 기쁜 마음의 에너지가 손끝으로 전해지는게 아닌가 생각 합니다.
손님이 많을때는 반찬을 직접 리필하라고 써 있는 걸 다 먹고 나서야 봤네요...
묵은지 김치찌개에 밥 한공기를 다 먹고 나오니
잠자리가 반겨주네요...
차량운행도 하시나봐요...
차량 유리문에 적여져 있는 무주 늘봄 전화번호랍니다.
무주라 그런지 깊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곳에 있네요.
손주들 생각만 해도 항상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지요...
그런 마음으로 만든 음식이라서 그런지 맛있는 묵은지 김치찌개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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