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맛집/보적산장]
푸짐하고 싱싱한 해산물
한상 가득한 백반정식 만원에 행복만땅 ! / 보적산장
만원의행복!
푸짐하고 싱싱한 해산물!
보적산장
청산도 도착해서 처음으로 식사를 한 집인데요.
바다향기 가득한 해산물이 한상 가득 푸짐한데요 거기다
가격도 착한 일만원이라고 하니 행복만땅입니다...
일단
청산도 들어와서 처음 먹거리가 만족스러우니
청산도 첫인상은 따봉입니다.
전복찜, 소라, 도미구이, 홍어 삭인 것 등등
1박2일에서 강호동이 바위에서 채취한 거북손 요리두 있어요.
청산도에서 나는 해산물 80%가 자연산이라 하시네요...
여사장님의 손맛이 아주 좋으신가 봐요...
다들 맛나게 드십니다...
푸짐하고 먹음직스럽지요...
보적산장에 처음 왔을때는 으스름한 저녁이어서
보적산장이란 상호만으로 음식점이 깊은 산속에 있는줄 알았는데요
다음날 점심에 전복죽을 또 먹으러 와서 보니까
슬로길 2코스와 3코스 사이에 있었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숲속은 아니구 마을을 지나 군데군데 집들이 있는 길가에 있구요
주변은 온통 들판입니다...
해삼찜....
통째로 입안에 넣고 오물오물 거려도 해삼이 부드러워서 잘 넘어 갑니다...
왼쪽 위의 요리가 청산도에만 있는 특식인데요
무슨 탕이라고 몇번이나 알려줬는데 음식 이름이 영 기억이 안나네요.
위의 오른쪽 요리는
1박2일에서 강호동이 어느섬에 가서 땄다던 거북손으로 만든 요리랍니다.
거북손을 살짝 데쳐서 양념에 무쳤는데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
도미구이랍니다...먹음직 스럽죠...^^
삭힌 홍어인데요 냄새는 별로 안났어요.
근데 홍어 한점을 입에 넣고 오물 거리던 일행 한명이 어이쿠~~~
하며 장난이 아니라고 하네요...
콩나물과 해조류의 만남...
소라가 제법 컸는데요...
젓가락으로 돌려 빼면 쏙 나와요...쫄깃쫄깃 해요...
게장무침은 아시죠...
먹을게 하두 많아서 다른 음식에 밀려서 못 먹어 봤네요 국은...
오징어 고추장 무침인데 맛있네요...
요런 밑반찬 좋아라 해요...
어릴적 엄마가 요렇게 무쳐서 도시락에 넣어 주셨거든요...
파김치가 아주 적당히 익어서 맛있어요...
호박나물...
꼬시래기(?)
라고 했던것 같은데 정말 맛나게 먹었어요...
바로 위의 요리가 무슨 탕이라고 했던 요리구요
청산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별미 요리라 했거든요...
찹쌀을 갈아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직 그 맛이 나쁘지는 아닌데 딱이 그러네요...
완도 주민은 정말 맛있다며 맛나게 드십니다.
모시떡인데요 한개가 주먹만해요...
속에는 동부같은 것이 통째로 들어있었는데 맛나게 먹었어요...
밥하고 국이요...
이슬 한잔씩 했습니다....안주가 좋으니까요...
소라를 빼놓은 것이랍니다. 정말 크죠...
빨간바지에 핑크색 조끼 입으신 분이 사장님이신데
아주 화끈하시고 성격도 밝고 활달하시네요...
여사장님 예쁘게 찍어 달라구 하시네요...
미소가 예쁘신 여사징님...
해산물이 싱싱하고
푸짐한 백반 한상을 배불리 먹고 단돈 만원이면 가격도 착하고 너무 괜찮죠...
보적산장...
이름만 들었을 때는 숲속에 있는 산장인 줄 알았는데
마을을 조금 지나 길가에 있구요 주위는 온통 들판입니다..
민박도 되니
잠도 자고 식사도 해결할수 있는고 일석이조의 집 이네요.
다음날 슬로길을 걷고 점심에 전복죽을 먹었는데
정말 푸짐하게 주셔서 배불리 먹고 슬로길을 또 열심히 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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