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청산도] 완전 맛있는 청산도 "전복뚝배기김국" / 막끌리네 식당

[청산도 맛집]

완전 맛있는 청산도 "전복뚝배기김국"/ 막끌리네 식당

 

 

"전복뚝배기김국"

 

청산도 여행 마지막날

청산도를 떠나면서 도청항 부근 음식점에서 

먹었던 점심식사였는데요

완전 맛있어요.

 

청산도에서는 김으로 국을 끓여 드시네요.

식사때마다 거의 김국이 나왔거든요.

 

막끌리네 식당...

식당 이름이 재미있고 위트가 있는 것 같아요.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손님이 많이 계신걸 보구요

맛있는 집이구나...했답니다.

 

"전복뚝배기김국" 

당근 전복도 들어 있겠지... 하는 기대감... 

제법 큰 전복이 두마리나 들어있었답니다.

완전 대박~~~

 

청산도 여행을 하면서

거의 매일 전복을 먹은것 같아요...

평소에는 명절때만 먹을까 말까하는 전복을요...^^

행복 가득 기쁨만땅이었죠...^^

 

 

 

 

뚝배기에 담겨져 나온 전복뚝배기김국...

보기에는 저게 뭐야...무슨 죽 같기도 하고 비주얼이 좀 그냥 그렇죠...

그런데 한숟갈 떠서 맛을 보는 순간....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막끌리네 식당...

식당 이름이 참 재미있고 예쁘게 잘 지은 것 같아요...

 

그런데

막끌리네 식당을 찍었는데 웬 엉뚱한 것 까지 나올까요...

자세히 보니 2층이 ...

 

 

 

 

주방 위에 붙어 있는 사진...

교복입고 기타를 들고 있는 사진을 보니 오랫적 사진으로 보입니다.

 

영화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음식점 내부벽을 청산도 풍경화로 도배 했오요.

 

 

 

 

사진만 보아도 어디인지 알수 있는 곳이죠...

청산도 국민 포인트...

 

 

 

 

돌담이 있는 마을...

 

 

 

 

중국집에나 가야 있는 그런 둥그런 테이블에 둘러 앉으니

이렇게 깔끔한 세팅을 바로 해주시네요...

 

4가지씩 담긴 그릇 두개...밑반찬 8가지가 한세트...

반찬 8가지 두세트를 이렇게 세팅해 주십니다.

 

 

 

 

파래와 무우 무침...

 

 

 

호박새우나물...

 

 

 

시금치나물...

 

 

 

오뎅볶음...

 

 

 

 

꼬시래기...

청산도에서 처음 먹어 보았는데 너무 맛있네요.

 

 

 

 

꼬시래기가 맛있어 리필을 하여 먹었답니다.

 

 

 

 

드디어 메인메뉴...

"전복뚝배기김국" 이 뜨거운 뚝배기에 담겨져 나왔는데요

일단 냄새는 구수하니 참 아름답습니다...

 

 

 

 

국물 속에 전복이 두개나 숨어 있구요...

 

국물에는 들깨가루를 듬뿍 쳤는지

다 풀어진 김과 함께 구수하니 국물이 끝내주게 맛있습니다.

 

당면도 들어 있어서 후루룩~ 했구요.

완전 맛있어요...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다 먹고 나니 땀이 다 나네요.

제가 웬만해서는 땀이 잘 안 나는데 말이지요...^^

 

 

 

 

 

전복껍질 두개...

다시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진다는...

김국에 들어있던 전복은 살짝 익어서 그런지 부드러우며 쫄깃쩔깃 음~~~

제가 먹은 전복이랍니다.

 

또 먹구 싶어요...전복뚝배기 김국...^^

 

 

 

 

 

우리가 음식점에 들어갔을때

가득했던 손님들이 어느새 다 드시고 나가셨네요...

완도행 고속훼리가 떠날 시간이 다 됐거든요...

우리도 슬슬 일어나서 배를 타러 가야 한답니다.

 

 

 

 

일행들 모두...

전복뚝배기김국 국물까지 싹 ~ 흡입하셨나 봅니다.

밑반찬까지 거의 거덜이 났네요 ~~~

 

 

 

 

 

청산도 들어온 첫날

처음으로 먹었던  "보적산장의  백반정식"

대박이었는데요...

 

청산도 떠나는날

마지막 점심식사 "막끌리네의 전복뚝배기김국"  

왕대박~~~

 

완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