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집에서 빵을 보고 빵~~~~ 터진 사연
고등학교 친구랑 어제 압구정에서 만났는데
그라지아 파스타앤 피지 집으로 오라 하네요...^^
압구정 동호대교 남단 CGV 뒷골목에 있는데요
그리 크지도 않으면서 음식을 맛나게 한다고 친구가 데리고 갔어요.
모임을 하는 한 팀이 벌써 점심식사를 하고 계시구요
우리는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우리끼리 떠들기는 좋으네요.
런치 정식을 시켰는데요
보통 파스타 집에서 주는 빵하고 모양이 좀 틀리네요.
처음엔 색갈도 못 보던 색인데다 이상한 차돌같은게 하나 있어서
이게 뭐지....하면서 빵을 돋보이게 하는 장식용인가...
하면서 별로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요.
친구가 그러네요...
이것도 빵이야....공갈빵...
하는 순간 빵~~~터졌답니다.
공갈빵을 보고
하하호호.... 한참을 웃었답니다.
그래서 뜯어 보니 이렇게...정말 공갈빵 맞지요 그쵸...
빵의 색갈이 참 특이하고 예뻤는데요
무엇으로 색을 냈는지 물어 봤어야 했는데...에공
피자판도 Thin 인데 공갈빵 과 같은 색이었거든요...
중요한 것은 그 공갈빵이 맛났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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