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나의 이야기

파스타 집에서 빵을 보고 빵~~~터진 사연

앨리짱 2013. 2. 16. 13:01

파스타 집에서 빵을 보고 빵~~~~ 터진 사연

 

 

 

 

 

 

고등학교 친구랑 어제 압구정에서 만났는데

그라지아 파스타앤 피지 집으로 오라 하네요...^^

 

압구정 동호대교 남단 CGV  뒷골목에 있는데요

그리 크지도 않으면서 음식을 맛나게 한다고 친구가 데리고 갔어요.

 

모임을 하는 한 팀이 벌써 점심식사를 하고 계시구요

우리는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우리끼리 떠들기는 좋으네요.

 

 

 

런치 정식을 시켰는데요

보통 파스타 집에서 주는 빵하고 모양이 좀 틀리네요.

처음엔 색갈도 못 보던 색인데다 이상한 차돌같은게 하나 있어서

이게 뭐지....하면서 빵을 돋보이게 하는 장식용인가...

하면서 별로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요.

 

 

 

 

 

친구가 그러네요...

이것도 빵이야....공갈빵...

하는 순간 빵~~~터졌답니다.

 

공갈빵을 보고

하하호호.... 한참을 웃었답니다.

 

 

 

 

 

 

그래서 뜯어 보니 이렇게...정말 공갈빵 맞지요 그쵸...

 

빵의 색갈이 참 특이하고 예뻤는데요

무엇으로 색을 냈는지 물어 봤어야 했는데...에공

피자판도 Thin 인데 공갈빵 과 같은 색이었거든요...

 

중요한 것은 그 공갈빵이 맛났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