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캄보디아 여행

앙코르와트 여행이야기 (1)

앨리짱 2013. 2. 23. 16:55

[동남아여행 /캄보디아 / 씨엠립 / 앙코르왓 - 1]

 

앙코르와트 여행이야기 (1)

 

 

 

3박5일(2월16일 ~ 20일) 일정으로

남편친구 부부 12명이 동남아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앙코르왓은 캄보디아 씨엠립에 있는데요

인천공항에서 씨엠립 공항까지 5시간 10분 비행기를 탔구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탈때 비행기가 왜 이리 작아...했는데요

씨엠립 공항을 보니 비행기가 작았던 이유를 알 것 같았답니다.

씨엠립의 공항은 정말 앙코르와트 관광객을 위한 공항이네요.

 

일상에서 탈출하여 앙크로 유적지를 여행하였던 3박 5일

또 다시 그런 날이 올 수 있을지...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여행이야기 시작하기 전의 프롤로그 ...

 

 

 

 

앙코르와트 / 앙코르 왓 (Angkor wat)

 

앙코르 유적군에서 대표적인 사원으로 제일 크고

제일 높으며 제일 아름답고 제일 완벽한 사원이라고 하네요...

 

 

 

 

타프롬 사원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영화

'툼레이더' 의 촬영장소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유적지이구요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 건축한 사원이랍니다.

 

'자연과 인공구조물의 조화' '파괴의 미학' '페허의 미학' 이

어떤 것인지를 볼수 있는 타프롬 사원이랍니다.

 

 

 

 

바이욘의 미소 (바이욘 Bayon)

 

바이욘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자신을 위해 건축한 사원이라 해요.

 

외부에서 바라보면 여러개의 탑들이 솟아 있는데

조금 더 자세히 바라보면 관음보살이며

자야바르만 7세 자신의 얼굴인 사면상으로 이루어진 탑들을 볼수 있답니다.

 

 

 

 

 

반데스레이 (Banteay Srei)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진 반데스레이는

작은 규모의 사원이지만

 

'크메르 예술의 극치' '크메르 예술의 보석'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름다운 사원이랍니다.

 

 

 

쁘레아 꼬 (Preah Ko)

 

쁘레아 꼬는

룰루오스 지역에 처음 세워진 사원으로

'신성한 소'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네요.

 

왕의 조상들과 시바신을 모신 사원으로

벽돌과 스티코(회반죽)으로 만들어 졌으며 총 6기의 전탑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망고스틴....

 

열대과일 중에서 여왕이라 하는 망고스틴...

 

겉만 보면 조금은 투박스러워 보이는 모양의 망고스틴...

껍질을 벗기니 백옥같이 하얀 속살...너무 예쁘네요.

 

딱딱한 껍질속의 하얀속살을 쏙~ 빼 먹는 건데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얼마나 좋은지요 ...

음... 정말 홀딱 반했답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에궁

 

 

 

왓트마이

 

작은 킬링필드라고 불리우는 "왓트마이" 는

 

킬링필드 대학살 당시

씨엠립과 앙코르 유적지 인근에서 학살된 사람들의 해골을 모아 놓은 사원입니다.

 

 

 

 

 

톤레삽 호수의 수상가옥

 

씨엠립의 남쪽  15km 지점에 있구요

호수의 물빛이 황토빛...

소수의 수상가옥이 살고 있답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촬영을 하면서 맥주를 마셨던 까페가 있던 거리...

팝스트리트, 올드마켓 등...관광객을 위한 나이트 마켓...

 

일상을 떠나서 즐거웠던 3박5일...

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는데요 어휴~~~

서울이 왜 그리 추운지요

겨울이 다시 시작되는 줄 알았다니까요. 

 

더웠다 추웠다 날씨탓인지

돌아와서 며칠을 끙끙 아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