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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 가 볼만한 곳 / 뿌리공원 및 족보박물관

앨리짱 2013. 3. 4. 08:00

[대전 여행]

대전 가 볼만한 곳 / 뿌리공원 및 족보박물관

 

 

뿌리공원 및 족보박물관

 

지난 1월 18일

눈이 하얗게 쌓였을때 방문하였던 곳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다보니 계절과 맞지 않음을 ...에궁

 

         뿌리공원은

민과 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조성된 전국 유일의 『효』테마공원 ...

 

족보는

시조부터 역대 조상의 얼과 우리나라의 역사가 담겨져 있으며

나와 집안의 뿌리를 알 수 있는 한 집안의 가보라고 할수 있죠.

 

소중한 가보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뿌리공원의 족보박물관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다 성과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자기 성의 본관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저만 잘 몰랐나요...ㅎㅎ

 

뿌리공원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고

족보박물관에서 나의 뿌리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보면서 

족보박물관을 나가면서 요렇게 인증샷을 찍어주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여행이 되지 않을 가 합니다.

 

 

 

 

성씨 조형물 입구에 서 있는 장승인데요...

인상이 참 재미 있는것 같아요 그쵸...

마치 뿌리공원에 있는 성씨조형물을 지켜 주는 것 같은 느낌....

 

 

 

 

뿌리공원주차장...

 

눈으로 쌓였던 곳이

아직도 꽁꽁 얼어있어 걸음을 걷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한산 했어요.

 

만성교를 건너면 뿌리공원 이구요,

그 뿌리공원내에 족보박물관이 있답니다.

 

 

 

 

빙판을 조심조심 걸어 나무데크 위로 계단을 올라갔어요.

 

 

 

"효" 자를 쓴 하트를 들고 아이를 업고 있는 인형이 있어요...

전국 유일한 "효" 테마공원이라고 하더니 입구부터 남다른 포스가 물씬~~~

 

 

 

 

 

뿌리공원 둘레길 은

대전의 걷고 싶은 길 12 구간 중 12 구간에 속해있는 둘레길 이구요

나의 뿌리를 찾으며 걸을 수 있는 길이라 더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만성교를 건너갑니다...

만성교는 모든 성씨가 한 곳에 모인 곳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하네요.

 

다리를 통과하면

우뚝 솟은 자연석에 뿌리공원이라는 표석과 만남의 집 관리사무소가 있으며

공원 조성비가 자리잡고 있답니다.

 

 

 

 

만성교 다리를 건너면 나타나는 뿌리공원 표석.

 

 

 

 

소나무 잎 끄트머리에 남아있던 설화가 넘 예쁘지요.

 

 

 

 

 

 

           리공원 조성유래

 

뿌리공원은 모든 사라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게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시키고 한겨레의 자손임을 일깨우기 위하여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사는 조형물을 세운 충효의 산 교육장이다.

 

우리나라의 국조는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을 세운 단군 왕검이시며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성은

삼국시대 왕족과 일부 귀족 중심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고려 초기부터 귀족은 물론 평민도 성과 본관을 쓰게 되었다. 

성은 조선조 세종때 세종실록지리지에 265 성,

영조때 도곡 총설에 298 성

1930년 국세조사결과 250 성이던 것이

1985년 인구조사에서 275성 3349 본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성씨는 성명과 개념이 특이하여

성과 본관은 가문을 나타내고 

이름은 가문의 대수를 나타내는 항렬과 개인을 구별하는 자로 이루어져 있어

성명으로 개인의 구별은 물론 가문계대까지 알 수 있다.

 

이곳 뿌리공원을 통하여

우리 모두는 숭조위선의 정신으로 화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충효의 실천으로 한민족의 얼을 자손만대에 길이 빛내야 한다 합니다.

 

 

 

 

한국족보박물관 전경...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면

족보박물관을 알차게 관람 하실수 있답니다.

 

 

 

 

"용을 그리다"  특별전시회...

 

 

 

 

용을 그리다 전시를 보고 나오면

자기의 성씨를 찾아볼 수 있는 화면이 있답니다...

 

 

 

 

화면을 자세히 당겨보니

이씨만 해도 이렇게 많이 있군요...ㅎㅎ

 

 

 

 

족보랍니다.

 

옛날부터 집안의 보물처럼 소중히 간직하고 지켜온 족보...

이제는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이어가야 하겠지요. 

 

 

 

 

 

 

 

 

 

 

 

 

 

 

 

우리나라성씨 : 286성, 4179 본관 (2000년 통계청 자료)

 

본관 (本貫) [관향(貫鄕)] :

시조(始祖), 중시조(中始祖)의 출신지와 혈족의 세거지(世居地)로

동족(同族)의 여부를 가리는데 중요하며, 씨족의 고향을 일컫는 말이라 하구요.

 

우리나라에서는 姓氏의 종류(種類)가 적어서

같은 혈족의 집안(가족)의 수가 많아지게 되어

성씨(姓氏) 만으로는

동족(同族)을 구분하기가 곤란하므로 본관(本貫)이 필요하게 된것이라 합니다.

 

 

 

 

 

 

[한국족보박물관 전시실 안내]

 

- 제1전시실(족보의 체제) : 주요유물인 족보의 형성과 구성하는 요소를 전시

 

- 제2전시실(족보의 간행) : 족보가 만들어지는 과정,

                                     족보의내용을 만드는 사람들의 행위가 담긴 과정을 중심으로...

 

- 제3전시실(족보의 역사) : 최초의 가계기록이라 할수 있는 광개토대왕을비에서

                                     현대에 제작된 전자매체의 족보까지 역사적 변천과정을 보여주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거대한 연표와 함께 시대별 족보를 전시.

 

- 제4전시실 (족보의 세계) : 족보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 

                                      왕실의 족보와 사가의 족보, 특수한 족보로 나누어 전시.

 

- 제5전시실 (다음 세대로) : 자신의 뿌리를 돌아보고 전통문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효 체험 중심의 전시장으로 뿌리공원과 연계하여

                                       성씨유래비를 찾아 볼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뿌리공원 정보담당 042-581-4445

최종수정일 : 2012. 12.05  

 

 

 

 

 

제1전시실의 족보의 체제

 

 

서(序)는 족보의 권두에 실린 서문, 족보일반의 의의, 동족의 연원 내력, 족보편성의 차례 등을 기술

발(跋)은 서와 비슷한 구성, 족보 편찬의 경위가 자세히 기록...(한국족보박물관에서 발췌)

 

 

 

 

최초의 가계기록이라 할 수 있는 광개토대왕릉비 (제3전시실- 족보의 역사)

 

 

 

 

 

 

 

 

 

 

 

 

 

 

 

 

 

 

 

 

 

 

 

 

 

 

성씨별 조형물/ 뿌리공원

 

 

5 전시실에서 나오면 성씨별 조형물 공원과 연결됩니다.

 

성씨별 조형물 은

전문조각가가 성씨별 씨족의 유래를 나타낼 수 있는 조형물에다

 

전면에는 조상의 유래와

뒷면에는 작품설명 및 기타 참고 자료가 조각된 성씨별 조형물이 설치되어

독특한 공원 이미지를 주고 있으며,

 

특히, 각 문중에서 모든 경비를 부담 설치함에 따라

민과 관의 유기적인 협력체재로 이룩한 「효」정신 함양의 산 교육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네요.

 

 

 

 

제5전시실에서 나오면 바로 조형물이 있는 공원입니다.

 

 

 

136문중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요...

 

 

 

 

 

 

 

 

뿌리공원에는 136문중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서 직접 뿌리를 찾아보자 하면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할 것 같아요.

공원화 되어 있어 맑은 공기도 마시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