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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의 정기를 받은 벚꽃길 산소같다 / 영주여행

앨리짱 2014. 4. 14. 08:30

[영주여행/ 소백산 자락길/ 벚꽃길]

 

소백산 자락길

꽃비가 내리는 벚꽃터널 

 

웬지는 모르지만 소백산 하면 힐링이 될것 같은 느낌.

 

이름만 들어도 기분이 상쾌해 지는 산인데

죽계구곡을 따라 트레킹을 하니

시 한수가 절로 나올 것 같은 풍경이다.

 

소백산자락길 1자락 트레킹을 마치고

벚꽃나무 아래서 자연을 반찬삼아 먹는 도시락은 정말 꿀맛. 

 

서울로 출발하기 위하여 버스에 몸을 싣고 조금 내려가니

눈 앞이 갑자기 환해진다

 

생각지도 않던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절정을 이루고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으니 일제히 외칩니다

 

버스스탑 !!!

 

길가에 버스를 세우고 벚꽃을 만끽해보다.

아마도 금년 마지막으로 보는 벚꽃길이 되겠지요

일단 사람이 없고 우리만 있으니 호젓해서 너무 좋다.

 

 

 

 

 

 

 

 

  

       

소백산 2자락이 시작하는 길...

늘어지게 피어있는 수양벚꽃 소백산과 함께 너무나 멋지죠...

 

 

 

 

비로사 올라가는 주차장인데요

벚꽃나무 아래 자연을 반찬삼아 먹는 점심...꿀맛...

 

 

 

 

버스 타고 내려가다

벚꽃너널을 보자 일제히 버스스탑을 외쳤다.

 

 

 

 

펜션인지 암튼 작은 집이 쌍으로 참 귀엽죠...

 

 

 

 

요렇게 아름다운 길을 그냥 지나친다면 예의가 아니겠지요...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벚꽃길을 만나니 새로운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