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행/원주레일파크/레일바이크/간현역
원주 하면 생각나는 곳이 어디일까요?
처음으로 생각나는 곳은
악산으로 유명하고 계곡과 숲이 좋은 치악산,
그리고 골프와 스키장이 있는 오크밸리...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도 생각 났어요.
그 다음에는 딱히 생각나는 곳이 없는데
원주에도 레일바이크를 탈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리운동도 할 겸 겸사겸사 레일바이크를 타러 왔습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연인들이 즐기면 딱 좋은 코스네요.
간현에서 풍경열차를 타고 경치구경 하면서 올라 판태역에서 하차
판대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내려가는 코스랍니다.
여유롭게 자연을 관람하면서 즐길수 있으며
6개의 터널을 지날때마다 다른 종류의 이벤트체험이 즐거운데요
사랑고백터널, 고향터널 등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원주까지 약 1시간 10분정도 소요된다고 해요
멀다면 멀고 가깝다고 생각하면 가까운 곳이라
당일 가족여행이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즐기기에
많은 추억과 즐거움이 함께 하네요.
첫번째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레일바이크...
판대역 풍경...
레일바이크 3대가 함께 붙어있구요.
풍경열차가 올라올때까지
선로위에서 놀기도 하니 시간이 금방 가네요.
원주레일파크 현수막...
간현역에서 레일바이크가 견인된 풍경열차를 타고 판대역까지 올라와서 하차,
판대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간현역까지 내려가는 코스이며
코스는 총 6.8km 입니다
풍경열차 - 간현역에서 레일바이크를 견인하고 올라왔어요.
풍경열차 뒤꽁무니에 레일바이크가 붙어 있어요.
간현역에서 풍경열차를 타고 온 분들이
판대역에서 내려
풍경열차 뒤꽁무니에 매달려온 레일바이크를 타고
올라왔던 곳으로 내려갑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앞에 적혀있는 금지사항을 숙지했어요.
안전에 대한 설명과 브레이크 잡는법 설명을 듣고
한대씩 한대씩 간현역으로 출발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코스 자체가 내리막 경사선로라서 힘을 쓰지 않아도 되구요
스치듯 지나가는 풍경이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포토존이 있는데요
그곳을 지날때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니
기왕에 찍히는 거 멋진 포즈를 하면 더 좋겠지요.
푸른고 높은산, 커다란 나무, 옹기종기 모였는 마을이 있구요
유유히 흐르는 강물 등 풍경이
자연과 함께 어루러지니 더 아름답습니다..
다리의 반영이 선명하지요...
건널목에는 안전요원이 대기중...
작은 교량도 지나고...
사랑고백터널...
앞서가던 레일바이크가 터널속으로 들어갔는데 안 보입니다.
굴을 통과할때마다 입구에 붙여져 있습니다.
스크림터널...
남자는 비명금지, 여자는 오버 환영이라고 써 있어서
터널속으로 들어가자마자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터널입구에 붙여져 있는 이벤트...소원을 말하셨나요>
간현역 도착...
간현역에 오니
타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레일바이크...
간현역...굉장히 작고 귀여워요.
역이 너무 예뻐요...
문을 밀고 나가기 전에
자동촬영사진 포토부스에서 찾으라고 써 있네요.
문을 열고 나가면 왼편으로 빨강색 지붕이 조금 보이는 곳이
포토부스랍니다.
마음만 먹으면 당일여행으로 충분한 원주
청량리에서 기차타고 원주까지 1시간 10분 걸렸어요.
당일치기 기차여행으로 원주여행은 생각했던 것 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았어요.
숲과 계곡이 좋고 자연이 아름다운 원주 치악산,
원주레일파크. 원주 허브팜, 한지테마파크 등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 혹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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