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가볼만한곳- 박경리 문학세계를 엿볼수 있는 박경리문학공원

박경리선생 옛집/ 박경리문학공원/박경리문학의 집

 

 

한국문단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칭송받고 있는 박경리선생의

대하소설 「土地」를 주제로 선생의 문학세계를 탐방할 수 있는

원주 박경리문학공원, 박경리선생 옛집, 박경리문학의 집을 방문하였다.

 

 

한국문학의 산실 박경리문학공원

 

동학농민혁명에서부터 8.15해방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한을 희망으로 풀어낸 한국문단의 기념비적인 작품

대하소설 「토지」의 4부와 5부가 집필되고 완간된 곳으로

작가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탑방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1980년 서울을 떠나 원주의 이곳 단구동에 정착해 살았던

옛집과 정원, 집필실을 원행대로 보존하였고,

주변은 소설 토지의 배경을 세가지 테마로 나누어

평사리마당, 홍이동산, 용두레벌 로 꾸며져 있습니다.

 

또한 2010년 8월 15일 박경리문학의 집을 개관하여

대 문호의 일상과 삶의 자취는 물론,

평생을 집대성한 거대한 문학의 산맥을 한자리에서 보고 느낄수 있다.

 

공원내 북까페 1층에는 박경리선생 관련 서적을 볼수 있고,

2층은 지역의 최희응 선생이 평생동안 수집해 기증한

일제강정기 교과 자료를 통해

토지의 주요시대적 배경을 볼수 있는 특별전시장이 있습니다.

 

 

 

 

박경리 문학공원은

박경리선생 옛집, 평사리마당, 홍이동산, 용두레벌

박경리문학의 집, 북카페,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 박경리문학의 집, 박경리선생 옛집을 둘러보았어요.

 

 

계단을 올라 왼편 담쟁이가 덮혀있는 건물은 북까페

박경리선생님 관련 서적을 볼수 있습니다.

 

 

 

 

 

박경리 문학의 집...

대 문호 박경리선생의 일상과 삶의 자취는 물론,

평생을 집대성한 거대한 문학의 산맥을

한 자리에서 모두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1층 사무공간

 

2층 전시실 박경리와 만나다

박경리 선생 삶의 흐름에 따라 연표와 사진, 시로 구성하여

작가에 대한 이해을 도움 타임캡슐로서의 유품 전시.

 

3층 전시실 <토지>에 들어서다

<토지>의 역사적 공갖넉 이미지와 등장인물 관계도,

하이라이트, 영상 자료 등을 통해

소설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공간

 

4층 자료실 살펴보다

전시공간에서 미처 접하지 못한

박경리 선생의 삶과 작품을 연구하는 공간

 

5층 세미나실 회상하다

지나온 삶(전시)을 회상하고

박경리 선생이 살던 현실 세계와 마주하는 공간

 

 

 

2층 전시실 박경리와 만나다. (유품전시)

예집 텃밭을 갈았을때 썼던 모자와 호미...

 

 

 

즐겨 입었던 옷, 항아리 등 유품...

 

 

 

바느질

 

눈이 온전했던 시절에는

짜투리 시간

특히 잠 안 오는 밤이면

돋보기 쓰고 바느질을 했다.

 

여행도 별로이고

노는 것에도 무취미

쇼핑도 재미없고

결국 시간따라 쌓이는 것은

글줄이나 실린 책이다

 

벼개에 머리를 얹고 곰곰이 생각하니

그것이 다 바느질이 아니었던가

개미 쳇바퀴 돌듯

한 땀 한 땀 기워 나간 흔적들이

글줄로 남은 게 아니었을까

 

박경리 선생의 시 <바느질>...

 

 

 

 

토지를 집필하였던 원고지, 만년필, 안경 안경집 등...유품

 

 

 

3층 전시실에서  <토지>를 만나다

 

 

 

 

조경이 참 예뻐다.

 

 

 

 

박경리선생 옛집

 

 

 

 

 

 

 

박경리 선생 옛집 활짝 열린 대문을 들어서면

올라가는 길에는 돌이 깔려있고

왼편으로 박경리 선생의 시가 걸려있다.

 

 

 

박경리선생의 옛집...

 

 

 

 

현관을 들어서면 마루에 소파가 있고 마당을 내다볼 수 있는 창이 있다.

창가에 방명록이 놓여있다.

 

 

 

 

 

 

 

마당이 내다 보이는 창이 양쪽으로 있는 방에서

「토지」의 4, 5부 집필하고 완간하였다 하네요...

 

 

 

 

박경리 선생의 신문기사 스크랩

 

 

 

 

박경리선생이 손수 가꾸었다는 텃밭에는

고추와 대파가 심어져 있고

커다랗게 열린 호박이 한 개 놓여있다...

 

 

 

마당에 앉아 편히 쉬고있는 박경리 선생의 조각...

박경리선생 오른편에는 고양이가 있고

왼편에는 호미가 있는데 사진에는 없네요..

 

 

 

 

 

 

 

 

 

 

 

 

 

 

 

 

 

 

 

 

 

 

 

 

 

박경리문학공원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토지길 1 (단구동 1620-5)

문의전화 : 033-762-6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