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에서 우도의 참맛을 알게해 준 우도펜션 "뽀요요까페 & 펜션"

[제주여행/ 우도] 제주여행에서 우도의 참맛을 알게해 준 우도펜션 "뽀요요까페 & 펜션"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도에서

원두커피를 마실수 있는 집은 뽀요요 까페 한곳 뿐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여러 군데가 생겼다고 하네요.

 

이번에 제주여행을 하면서 우도에서 1박을 뽀요요 펜션 에서 했답니다.

우도여행에서 서울 집으로 돌아온지 며칠이 지났는데

뽀요요까페 땅콩 쿠키와 원두커피 한잔이 그리워 집니다.

 

펜션은 그리 크지도 않고 럭셔리 하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그냥 평범합니다.

그런데 맛있는 땅콩쿠키와 원두커피가 있는 까페와 같이 있어서 너무 좋구요

펜션 앞마당이 초록잔디마당으로 넓고 앞이 확 트인데다 성산일출봉이 보여서 좋았답니다.

 

우도의 참맛을 알게 해준 우도의 펜션 "뽀요요까페 & 펜션" 때문에

우도여행내내 행복하였답니다.

 

뽀요요 까페도 이쁘구요

뽀요요까페 & 펜션 옆에서 바라보면 저 멀리 우도봉이 보인답니다.

 

 

 

뽀요요 까페 테라스에 앉아 커리플 마시면 바다 저 멀리 우아한 모습의 성산일출봉이 보인답니다...

뽀요요펜션은 우도봉과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곳, 천진항과 서빈백사 중간쯤에 위치해 있답니다.

날이 좋았다면 아이스티 잔 속으로 성상일출봉을 집어넣을 수도 있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넓은 초록잔디 앞마당이 있는 뽀요요까페 & 펜션은

두채의 건물로 지어져 있으며 앞 건물은 까페, 뒤에 있는 건물은 팬션이랍니다.

팬션앞으로 초록잔디 앞마당이 넓직하게 있어 시야가 확트여서 시원하고

까페 앞으로 우도 해안도로가 지나가고 그 해안도로 다음이 바로 바다랍니다.

그 바다 건너에는 성산일출봉이 있구요...

 

 

 

 

우선 까페로 들어갑니다.

까페 문을 열자마자 코끝을 스치는 커피향이 참 아름답네요..

우도 땅콩으로 사장님이 직접 만들었다는 쿠키와 볶은 땅콩이 제일 먼저 눈에 뜨입니다.

그러차나도 원두커피가 마시고 싶었는데 반갑다 커피야 ...

원두커피를 한잔 시켰습니다. 

 

 

 

 

 

우도땅콩으로 직접 오븐에 구운 쿠키 2개 들었는데 3,000원...

두툼한 쿠키가 일단 맘에 들어서 먹어 보았더니

그렇게 달지도 않으면서 땅콩 씹히는 맛이 무지 고소하고 맛있네요. 

커피와 함께 먹으니까 아주 따봉입니다.

 

 

 

 

 

까페 안쪽 자리는 벌써 선점을 하신 분들이 수다 삼매경에 빠져계시고...

제주 방문기념으로 감귤 초콜릿을 선물로 많이 사간다고 하네요. 

 

 

 

 

 

섬속의 섬 '우도축제'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 있구요

4월 소라축제, 10월 동굴축제, 11월 땅콩축제, 12월 일몰축제....

전부 다 참석해 보고 싶은 욕망이 솟아 오르지만 여건이 허락해줄 지가 문제겠죠... 

 

 

 

 

 

우도땅콩은 일반 땅콩보다 좀 작고 동글동글한 것 같았어요.

우도 볶은 땅콩을 껍질채 먹는다고 하네요 . 

땅콩을 먹고나면 그 껍질때문에 주위가 지저분해지는데

껍질채 먹으니 주위가 지저분해질 염려가 없어 더 좋은 것 같아요.

 

 

 

 

우도 특산물인 땅콩....동글동글 하죠...

다들 취향이 다르니까 먹는 것도 각각이네요...^^

땅콩 아이스크림도 조금 얻어 먹어보았는데 아주 맛났어요..

 

 

 

 

햇빛이 쨍~한 날이었다면

저 파라솔을 펼치고 그 아래서 커피를 마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불행히도 우도 여행내내 흐린날의 연속이었답니다.

날이 좋은 날은 날씨가 좋으니까 좋구요

날씨가 흐린날은 흐린대로 분위기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저 테이블에 앉아서 앞으로 보면 바다와 성산일출봉이 보이구요

왼쪽으로 보면 우도봉이 보인답니다.

뽀요요까페 테라스의 명당 자리가 바로 저 테이블이랍니다.

 

 

 

 

노란색 칸나가 울타리를 대신했네요.

노란색 칸나가 있어 더 예쁘고 귀여워 보이ㅣ는 빨간색의 뽀요요 편지함... 

 

 

 

 

 

초록잔디마당 너머로 돌담이 보이고 

그 돌담 저 멀리 아련히 보이는 우도봉이 보이세요. 

 

 

 

 

우리가 묵었던 방은 13평짜리로 방1개, 욕실, 부엌이 있구요. 

부엌에는 식사를 직접 해 먹을 수 있게 주방기구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전자렌지, 냉장고, 순간포트까지...

 

현관은 뒤편으로 있어요.  

그 현관을 들어서면 신발장이 있고 부엌이자 조그만 마루가 있구요

그 마루를 들어가면 방인데 방에서도 성산일출봉이 보인답니다.

방안에 앉아서도 멋진 일몰을 즐길수 있다는...  

 

아쉽게도 방과 욕실 사진이 없네요.

 

 

 

 

 

 

우리방에서 내다본 풍경이랍니다.

정말 로 전망이 끝내주는 펜션이죠...

커피향 가득한 까페가 덤으로 있으니 우도에서 최고의 펜션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생각이 나서 뽀요요까페로  쪼르륵 달려갔지요...

토스트와 커피를 마셨더니 아침식사가 저절로 해결이 되었네요.  

 

 

 

 

 

정말로 전망이 끝내주는 펜션이죠...

제주여행에서 우도의 참맛을 알게해준 우도펜션 "뽀요요까페 & 펜션"

아마도 우도여행을 또 할 기회가 있다면 뽀요요까페 & 펜션 에서 또 묵을 겁니다.

 

 

뽀요요까페 & 펜션

064-784-189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2652 (우도해안길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