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나의 이야기

단상 ....

앨리짱 2012. 8. 29. 17:24



지난 주말은 정말 더웠다.


7월말부터 계속된 폭염이 물러갈 것 같지 않더니

입추와 말복이 지나니 

최고 온도가 35도로 내려갔다는 뉴스...


처서가 지나니 

아침에는 선선한 바람이...


태풍이 온다는 전날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는 발악인지

정말 무더웠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건물에 비친 또 다른 건물이 

어찌나 지쳐 보이던지요...


지칠줄 모른는 폭염으로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던 시간들...

 헬렐레의 연속입니다.


올 여름 더위에

무생물도 지쳤나 봅니다.


2012.08.26. 서울 광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