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사육신묘...
버스를 타고 지나다 보니까
사육신 공원의 담위로 개나리가 예쁘게 피어있네요.
노량진 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한 정거장을 더 와서 내리니 바로 사육신 공원이 보입니다.
사육신묘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8호 이며
서울특별시 노량진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육신묘는 조선의 6대 임금인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1456년(세조2) 목숨을 바친 6명의 신하인 사육신의 무덤입니다.
의절사 ...
사육신의 위패를 모셔두고 있어요.
사육신공원 입구...
노랗고 핑크빛 꽃이 반겨줍니다.
이곳이 사충서원터 였다고 비문에 새겨져 있어요.
조선시대 후기 김창집, 이건명, 조태재, 이이명 선현의 제사를 모시고
학문을 연구하던 곳이라 쓰여져 있습니다.
산수유인지 생강나무인지 노란색으로 예쁘게 피어 있어요.
사육신 공원을 전부 돌아 본것이 아니고
오늘은 사육신의 위패를 모신 의절사 까지만 다녀왔습니다.
홍살문...
홍살문을 지나
의절사를 향해 올라가는데 진달래가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금년들어 처음보는 진달래...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핑크빛이 너무 예쁘네요...
왼편으로 가면 조망이 좋은곳이 나온다고 합니다.
바로 보이는 곳이 의절사...
사육신묘에 대한 안내문이 있어요...
불이문을 통해 의절사 안으로 들어갑니다.
사육신의 위패를 모셔둔 의절사...
사육신묘는 조선으 6대 임금인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1456년(세조 2) 목숨을 바친 6명의 신하인 사육신의 무덤입니다.
1681년(숙종 7) 숙종이 이곳을 공식정으로 인정하고
이곳에 민절서원(愍節書院)을 세웠고 정조6년(1782)에는 신도비를 세웠으며
1955년 5월 육각의 사육신비(死六臣碑)를 세웠다 하네요.
후에 서원은 철폐되었으며,
1978년 묘역을 확장하고 사육신의 위해를 모신
의절사(義節祠), 불이문(不二門), 홍살문, 비각(碑閣)을 새로지어
충효사상의 실천도량으로 정화하였다 합니다.
비각...
의절사 로 올라가니 향을 피울수 있는 향로가 있고
그 안쪽으로 사육신의 위패가 놓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7개의 위패가 있네요....
왼편으로 다녀가신분들의 방명록이 있습니다.
경건한 마을므오 사육신의 위패를 보고 난 후
의절사 뒤로 가기위해 오른쪽으로 가니 커다란 향노가 있습니다.
의절사 옆으로 나 있는 문을 통과하니 사육신의 묘가 있습니다.
사육신묘에는
원래 이곳에 있던 성삼문, 이개, 박팽년, 유응부의 묘와
하위지, 유성원. 김문기의 가묘가 있다.
7개의 묘가 있는 이유는
<조선왕조실록>과 <추강집> 등 사료의 내용이 달라
육신에 대한 논란이 있은 후,
김문기를 현창하고 그의 가묘도 추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의절사 안의 위패와 마찬가지로
그 뒷편의 묘소는 동쪽으로부터
김문기, 박팽년, 유응부, 이개, 유성원, 성삼문, 하위지 순서로 모셔져 있습니다.
왜 7개의 위패가 있었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육신 묘소에서 바라본 의절사...
사육신묘로 통하는 문...
육각형의 비문...
육각형의 비문쪽에서 바라본 풍경...
오른편이 의절사. 정면으로 보이는 것이 비각...
아이들 데리고 오는 가족이 많이 보입니다.
공원에 산핵도 즐기고 역사공부도 할수 있는 사육신공원은
가족과 함께 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사육신공원의 전망대까지 가보고 싶었으나
다음일정 약속이 있어서 오늘은 의절사를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사육신공원의 전망대는 다음을 기약하기오 하고 내려왔습니다.
사육신공원
주소 :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오픈시간 : 09:00 ~ 21:30
안내및 문의 : 02-81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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